손실을 만회하려고 위험을 늘릴 때: 본전 목표 재점검

손실이 난 뒤 더 큰 위험을 감수해 한 번에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이익·손실 종목의 매도 차이보다 손실 이후 추가 위험을 늘리는 결정을 다룹니다.
본전은 새로운 자금의 목적이 될 수 있을까
과거 손실은 되돌리고 싶지만 다음 투자에 넣는 돈은 앞으로의 선택에 사용되는 자산입니다. 새 투자 가설이 없어도 손실 만회라는 목표만으로 금액을 늘리고 있다면 판단을 분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상 사례: 손실을 줄이려다 노출을 두 배로 늘리기
100만원 손실 뒤 투자 금액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렸다고 가정합니다. 회복 가능성에 대한 근거가 늘지 않았다면 손실의 아픔 때문에 위험 노출만 커진 것일 수 있습니다. 추가 투자 자체가 언제나 오류인 것은 아닙니다.
점검할 것은 감정과 계산 두 가지
이번 선택의 기대 근거, 최악의 경우 필요한 현금, 차입 여부를 적습니다. ‘한 번만 맞으면 본전’이라는 표현은 충분한 위험 평가가 아닙니다. 이전 손실을 제외해도 같은 선택을 할지 물어봅니다.
규모를 정하는 기준을 바꾸지 않기
자금 사용 목적과 투자 한도는 손실 직후의 기분보다 사전에 정한 계획에 근거해야 합니다. 계획을 바꿀 만한 새 정보가 있다면 무엇이 달라졌는지 기록합니다. 원금 회복까지의 기간을 임의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본전 회복과 좋은 의사결정은 별개
손실을 만회한 결과가 무리한 과정까지 정당화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신중한 절차를 따랐어도 손실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 매수 가설을 검토하는 글을 함께 참고하세요.
근거와 함께 읽을 글
Kahneman의 노벨상 자서전: Tversky와의 전망 이론 연구. 위의 사례와 점검 절차는 개념을 적용한 설명이며 연구에서 제시한 수익 보장 전략이 아닙니다.
세주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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